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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몇 년간 금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. 특히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, 금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 중 “지금이 팔 때인가?”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이 글에서는 금 1돈의 정확한 중량과 오늘의 시세, 그리고 금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. 금을 팔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.
금 거래 시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는 금 1돈의 무게입니다.
많은 분들이 금 1돈을 4g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, 실제로는 3.75g이 정확한 중량입니다. 이는 한국 전통 단위 기준이며, 금은방이나 거래소에서 금 가격을 책정할 때도 이 기준을 따릅니다.
따라서 금을 거래할 때는 반드시 g 단위와 돈 단위를 정확히 변환하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현재 금 시세는 국제 금 가격, 환율, 국내 수요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. 오늘(2025년 5월 11일) 기준으로, 주요 금 거래소에서 발표한 금 1돈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.
한국대표금거래소 | 550,000원 |
중앙금거래소 | 550,000원 |
토큰주얼리 | 484,947원 |
한국금거래소 | 689,000원 |
※ 위 가격은 실시간 변동될 수 있으며, 판매 시점의 실제 시세는 거래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로 확인이 필요합니다.
금 시세만 확인하고 판매를 결정하기에는 부족합니다. 실제 거래 시에는 다음 3가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.
1. 금의 순도
금의 순도는 ‘K’ 단위로 표기됩니다.
금 액세서리를 팔 경우, 본인의 제품이 몇 K인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시세가 적용됩니다. 순금이 아닌 경우 무게는 동일하더라도 시세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.
2. 세공비 및 감정료
반지나 목걸이처럼 디자인된 제품은 세공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 금을 팔 때는 이 세공비가 제외된 순금 무게만 계산되기 때문에 예상보다 낮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일부 금은방에서는 감정료나 중간 수수료를 공제하는 경우도 있으니 거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3. 거래 방식
가장 좋은 방법은 최소 2~3곳 이상 비교 견적을 받아보는 것입니다. 같은 순금이라도 매입 단가가 수만 원씩 차이 날 수 있습니다.
직접 중량을 환산하거나 시세를 계산하기 어렵다면, 온라인 계산기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.
예) 3.75g × 1g당 금시세 = 오늘의 1돈 가격
예를 들어, 1g당 시세가 146,667원이라면 3.75g × 146,667원 = 약 550,000원입니다.
금값은 국제 정세나 환율, 금리 등에 따라 변동됩니다. 일반적으로 **불안정한 시기(전쟁, 금융위기 등)**에는 금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므로, 시황을 잘 판단하여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.
금은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서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안전한 투자 수단입니다. 하지만 판매 시기를 잘못 판단하거나, 정확한 시세와 조건을 모른 채 거래한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.
이처럼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면 누구든지 금 거래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. 매일 변동되는 금 시세를 꾸준히 체크하며,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시기 바랍니다.